어제 아이들을 데리러 가는 길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며 또다시 겨울이 찾아왔다는 걸 느꼈어요
어릴 땐 눈오면 세상 신나했는데 이제는 그 모습을 딸들에게서 보게되요 :)
최근 갑자기 아픈친구가 쓸개를 제거 했다는 소식과 어제 잠시 어머님과 대화를 나누다 음식궁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
내가 먹는 음식들로 몸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왕이면 궁합에 맞게 먹어서 더 효과적으로 영양흡수가 되면 좋겠더라고요
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
소고기 + 버터 = 소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로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
라면 + 콜라 =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하는 성질이 있어 칼슘부족을 일으키기 쉽다.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.
홍차 + 꿀 = 홍차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성분과 결합해서 체내의 흡수가 되지 않는다.
게 + 감 =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되는 고단백 식품이다.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.
간 + 곶감 = 간은 단백질, 비타민, 칼슘,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 있는 탄닌성분은 철분과 결합하면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.
도토리묵 + 감 = 도토리 묵에도 탄닌을 가지고 있다. 둘을 같이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탄닌고 결합해서 소화흡수를 방해한다.
문어 + 고사리 =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 중 하나이다. 고사리 또한 소화불량을 일으키므로 같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.
선지 + 홍차 = 철분이 많은 선지는 빈혈증 환자에게 좋은음식이다. 그러나 홍차와 같이 먹으면 철분 흡수를 반으로 줄게된다.
시금치 +근대 = 시금치와 근대에는 옥살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소변이나 대변으로 잘 배출되지 않아 혈류릉 통해 몸의
조직과 장기에 침투하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.
우유 + 설탕, 소금 =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비타민1의 손실이
커집니다.
오이 + 무 = 함께 먹으면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.
오이를 칼질하면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오는데, 이 효소가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이죠. 그래서 특히 채썬 오이를 무와 섞는 일은 피하는게 좋습니다.
장어 + 복숭아 = 장어와 복숭아는 상극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.
조개 + 옥수수 = 조개류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,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독성물질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. 그리고 옥수수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.
콩 + 치즈 =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, 콩에는 칼슘보다는 인산이 많이 들어있다. 치즈와 콩을 함께 먹으면 치즈의 칼슘과 콩의 인산이 만나 인산칼슘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.
토마토 + 설탕 = 토마토에 함유된 B 성분이 설탕과 만나면 그 효능을 잃는다.
약 + 차 = 차에 들어있는 탄닌성분이 약 고요성분을 변화시킨다.
시금치 + 두부 =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두부의 칼슘 성분과 결합하면 몸에서 담석(돌)으로 변하기 쉽다.
파 + 미역 = 파는 인과 유황 성분이 많아 미역에 있는 칼슘이 체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.
우유 + 초콜렛 =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렛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
돼지고기 + 도라지 = 도라지는 기침,천식에 좋은 뿌리채소이고, 돼지고기는 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 있다.
소고기+ 고구마 = 고구마아 쇠고기는 영양분이 소화, 흡수 되
는 것을 서로 방해할 수 있다.
땅콩과 치즈 =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다.
바지락 + 우엉 = 우엉에 있는 섬유질이 바지락과 만나면 철분 흡수율이 떨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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